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이별 아래~

2021.10.05.~2021.10.07. 2박 3일 동안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지원을 받아 사회적 낙인으로 고립된 생활 속에 살아온 성매매피해여성이 제주특별자치도에 방문하여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동일한 피해경험이 있는 여성들과 만남을 통해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산 일출봉, 비자림로 사려니숲길, 제주 에코랜드, 감귤농장체험, 하효쇠소깍해수욕장, 천지연폭포, 세계조가비박물관, 간세다리족욕카페 등 언니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하였는데 언니들은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일정을 가장 만족스러웠던 활동으로 손꼽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맛있었던 식사는 태성흑돈 흑돼지가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하였습니다.

“처음 타보는 비행기 안에서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면서 생각을 깊게 했고, 좋은 사람과 공유하면서 숙소도 분에 넘치는 공간에서 식사도 제주도의 모든 명소도 다 만족하게 보고, 식사도 너무 맛있게 먹어보고, 리조트 주변도 만끽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말도 안 나올 만큼 좋았습니다.”라는 언니의 말에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는 언니들의 말에 힘입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언니들 다음에 또 같이 여행가요~~